‘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4종 공개

입력 2014-04-14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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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게임전시회 ‘팍스 이스트 2014’에서 개발 중인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롭게 추가되는 4종의 영웅(캐릭터)을 공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공성대전액션(AOS)게임. 이번에 공개된 영웅들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자가라와 머키, 리 리, 빛나래 등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에서 4종의 캐릭터 중 리 리와 빛나래를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 나오는 리 리는 지원형 영웅으로 등장한다. 빛나래는 ‘워크래프트3’에서 나이트엘프의 유닛으로 등장하는 요정용. 본래 다른 영웅을 돕는 존재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지원형 캐릭터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애완동물 대전을 통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맛볼 수도 있는 머키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자가라는 전문가형 영웅으로서 등장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기존에 공개된 23개 영웅과 이번에 공개된 4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7개의 영웅을 공개했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소규모 비공개 알파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블리자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보 확인과 베타 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kr)에서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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