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 재계약을 놓고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신민아 씨는 배우로서 연기에 집중하고, 우린 소속사로 매지니먼트 업무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영화 촬영이 끝난 후 천천히 신민아 씨와 이야기할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신민아는 배우 조정석 등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 마무리된다. 이후 재계약 논의가 진행되며 만약 불발될 경우 신민아는 ‘FA 대어’로 나오게 된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개봉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컷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