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5’, 공연계 비수기에도 관객 줄줄이…왜?

입력 2014-04-15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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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5’, 공연계 비수기에도 관객 줄줄이…왜?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5’에 비수기는 없다.

예술집단 참은 최근 ‘교수와 여제자5’이 공연되고 있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비너스홀 앞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이 담겨 있다. 관계자는 이 진풍경이 벌어진 이유로 연극 제작자인 강철웅 감독의 폭탄선언을 꼽았다.

앞서 강철웅 감독은 8일 오후 열린 연극 시연회에서 “5월부터 한국인 관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는 4월 한 달동안만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뒤 5월부터는 중국인 관객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몸 연극 ‘교수와 여제자5’는 지난달 28일 개막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진짜 좋아좋아 한 번 보시길”, “느낌 아니까…좋아좋아 너무 좋아”, “티켓파워 있을 만해”, “대부분 중년커플이 많아~”, “끝사랑 실사판 구경 많이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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