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은 ‘무리한 변침’…8시 48분에 급선회 확인

입력 2014-04-17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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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변침'

'무리한 변침'

침몰한 세월호가 지난 16일 8시 48분에 급선회한 것이 확인됐다. 신고가 접수됐던 8시 52분보다 4분 먼저 급선회한 것이다.

급선회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앞에 큰 장애물을 만났거나, 기체결함 등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세월호의 침몰 이유는 항로 변경 지점에서 갑작스러운 ‘변침’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변침이란 권고 항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정해진 항로를 운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 항로에서 이탈해서 운행하는 것을 ‘변침’이라 한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는 탑승 475명 사망 9명 실종 287명 구조 17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 '무리한 변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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