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 접한 장서희 “중국서 소식 들어, 참담하다”

입력 2014-04-1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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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장서희. 스포츠동아DB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 접한 장서희 “중국서 소식 들어, 참담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한 배우 장서희가 타국에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웨이보에 “지금 중국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참담해요. 모두가 무사할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서희 외에도 하리수, 이태란 역시 웨이보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하리수는 “어제 몸이 안 좋아 뒤늦게 소식을 접했다. 우리나라의 어린 새싹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빌겠다”고 글을 올렸고 이태란은 “너무 슬프다. 모두 기도해달라. 제발, 제발…”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7일 오후 2시 경 세월호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실종자 287명, 생존자 17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속해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용인력이 총동원돼 실종 인원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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