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서희. 스포츠동아DB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한 배우 장서희가 타국에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웨이보에 “지금 중국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참담해요. 모두가 무사할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장서희 외에도 하리수, 이태란 역시 웨이보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하리수는 “어제 몸이 안 좋아 뒤늦게 소식을 접했다. 우리나라의 어린 새싹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빌겠다”고 글을 올렸고 이태란은 “너무 슬프다. 모두 기도해달라. 제발, 제발…”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7일 오후 2시 경 세월호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실종자 287명, 생존자 17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속해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용인력이 총동원돼 실종 인원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