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사고…6시50분쯤 진압 ‘철렁’

입력 2014-04-20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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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과천 센터 화재.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삼성 SDS 과천 센터 화재.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사고…6시50분쯤 진압 ‘철렁’

20일 소방당국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삼성SDS 데이터 센터 4층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건물 발전기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외벽으로 옮겨붙으면서 옥사으로까지 번졌으며 이에 경찰 등 인원 67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8대를 동원하며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후 6시50분쯤 대부분 진압됐다.

화재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고 삼성SDS 협력업체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SDS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12시 25분쯤 발생한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로 고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화재에 대응 차원에서 삼성카드 서버를 차단했다.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에 누리꾼들은 "삼성 SDS 과천센터에서 화재사고, 계속 안 좋은 사고 소식만 나오네” “삼성 SDS 화재 사고, 큰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네” “삼성 SDS 과천 센터 화재, 주말이라 인명피해가 없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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