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직접 전화해 기부 의사 밝혀…“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4-04-2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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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정일우’

배우 정일우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을 애도하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일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직접 전화를 해서 “세월호 구조작업과 구호물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일우의 소속사인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는 “정일우가 기부한 사실을 몰랐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사고 작업 및 유족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데뷔 초부터 마산보육원과 어린이 재단기부, 해피빈 지역 아동센터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바 있다. 송승헌과 온주완, 미국 메이저리그에 활동 중인 류현진도 사고에 마음을 다친 세월호 피해자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 선행을 했다.

‘정일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정일우 멋있다”, “정일우, 남모르게 선행하는구나” ,“온 국민이 도울 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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