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스 하퍼. 사진=동아닷컴DB,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동아닷컴]
향후 메이저리그를 이끌어갈 두 명의 초대형 스타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그 주인공은 마이크 트라웃(23·LA 에인절스)과 브라이스 하퍼(22·워싱턴 내셔널스)
LA 에인절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인터리그 경기를 치른다.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트라웃과 하퍼의 만남. 두 슈퍼스타는 지금까지 한 경기에서 만난 적이 없다. LA 에인절스와 워싱턴은 지난 2011년 5월 이후 첫 격돌.
이날 LA 에인절스는 트라웃을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시키고, 워싱턴 역시 하퍼를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내세운다.
물론 선발 투수간의 기세 싸움은 물론 투수와 타자간의 맞대결이 아니기 때문에 두 선수가 경기에서 직접 맞부딪힐 일은 없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미래이자 최고의 스타인 두 선수가 한 경기에서 처음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와는 달리 두 선수의 지금까지 커리어를 놓고 보면 트라웃의 완승이다.
트라웃은 지난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물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2위에 오르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에도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는 LA 에인절스의 성적이 받쳐준다면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하퍼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92와 1홈런 5타점 출루율 0.352 OPS 0.767을 기록 중이며, 트라웃은 타율 0.307과 5홈런 13타점 OPS 0.987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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