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5월18일 ‘지각 결혼식’

입력 2014-04-2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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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최현준.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남성 보컬그룹 V.O.S 최현준(33)이 5월18일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최현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대치동의 한 예식장에서 4세 연하의 패션사업가 겸 모델 출신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현준은 이미 예비신부와 2월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최현준은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와 2년 째 열애 중인 사실과 임신사실을 알렸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최현준은 아이의 100일에 맞춰 결혼날짜를 정했다.

앞서 최현준은 1월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제가 가수라는 이유로 아내가 태어날 아이 자랑도 못하고 참고만 있었다. 지켜보면서 너무 미안했다”며 예비신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현준은 동료멤버 김경록이 군복무를 하는 동안 ‘이원’(e.one)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로 활동했다. 백아연의 ‘어 굿 보이’가 그의 작품이다.

최현준이 속한 V.O.S는 2010년 미니앨범 ‘추억’을 발표하고 멤버들의 군입대로 공백을 가져오다 작년 1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활동재개에 나섰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삽입곡 ‘죄’도 불렀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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