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진상의 최종판’

입력 2014-04-23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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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저스틴 비버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 저스틴 비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는 모습이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저스틴 비버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으로, 이를 참배하는 행위는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것과 같다.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의 신사참배에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정신줄을 놓았네"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저기가 어딘줄은 아는건가"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 팬만 네 팬이냐"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음주운전, 문화재 낙서 등 각종 물의를 일으켜 미국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사진|‘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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