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고 9일째에도 지속…"기적을 바란다"

입력 2014-04-2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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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은진 트위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에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길 바라는 이들이 카카오톡과 각종 SNS에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배우 심은진은 노란리본을 직접 그려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대학동아리 ALT가 만든 노란리본에 저작권료 500만원이 부과된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 이에 심은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그림에 저작권이 있다는 말에 제가 직접 그렸다"며 "어차피 마음은 하나니 가져다 쓰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24일 13시 30분 기준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사망자는 169명, 실종자는 133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심은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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