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사진=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소조기 마지막 날을 앞두고 군경합동구조팀이 구조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세월호 수색구조 현황 브리핑에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만큼,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머물러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선수 객실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희생자 2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해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어났다. 저인망 어선 36척을 동원해 희생자들의 시신 유실을 방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조기 마지막 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조기 마지막 날, 수색 박차 가해주길”, “소조기 마지막 날, 제발 생존자 소식 들려오길”,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끝나면 더 어려워질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