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과, 말 한 번 잘못 했다가 질타 받고 ‘깜짝’

입력 2014-04-24 17: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출처 | 채널A

세월호 침몰, 송영선 사과'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를 두고 "공부의 기회"라고 말해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에 나섰다.

송영선 전 의원은 24일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JTBC ‘전용우의 시선집중’에 출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국민 의식부터 재정비할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사과에 "송영선 사과, 그러게 왜 그런 말을" "송영선 사과, 이렇게 가혹한 공부가 어딨냐" "송영선 사과, 언제나 입조심해야 한다" "송영선 사과, 그 말만 안 했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