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배우에 착한 소속사‥박신혜 소속사도 1천만원 기부

입력 2014-04-2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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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동아닷컴DB

연기자 박신혜가 최근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도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5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이름으로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박신혜가 소속사 측에 알리지 않고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소속사 측도 조용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소속 연기자도 조용히 기부해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고 피해자 가족들과의 협의해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들의 심리치료, 생계지원 등의 복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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