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세월호 참사에 도움의 손길

입력 2014-04-2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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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성금을 전달하며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아 설경구의 성금 전액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본받을 만 하다"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연예인들 기부 계속 이어지네"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연예인들이 정치인들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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