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이유는?

입력 2014-04-26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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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벨 .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세월호]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이유는?

세월호 침몰 현장에 다이빙 벨 설치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측은 이날 새벽 1시쯤부터 사고 해역에서 다이빙 벨을 투입하기 위해 바지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앵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앵커가 꼬여 작업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다이빙 벨의 설치가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는 강한 조류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조기가 끝나고 중조기를 맞아 조류가 강해져 고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안타깝다”,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조금 더 빨리 시작했더라면”, “세월호 다이빙 벨 설치 난항, 소조기 땐 뭐했나. 정말 답답하다”, “다이빙 벨 설치 난항, 빨리 설치하고 구조작업 진행되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세월호에는 총 476명이 탑승했으며 26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 187명, 구조 174명, 실종 115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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