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는 개봉 9일째인 25일 누적관객 10만 497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이다. 이 기록은 '똥파리'(2009)가 개봉 19일 만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이 10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앞섰다.
배우 천우희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르 취하고 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재조명한 '한공주'는 제3회 베를린 한국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