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보고 싶었다, 윤수완” 애절한 고백

입력 2014-04-28 1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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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사진출처|방송캡처

‘엔젤아이즈 이상윤’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첫사랑 구혜선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은 딜런 박(이상윤 분)이 자신의 첫사랑 박동주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박동주는 “그럼 이제 잊어. 지금 네 앞에 있는 사람은 박동주가 아니라 딜런 박이야. 사는 게 바빠 네 생각 별로 안 했어”라며 냉정히 거절했다.

이후 박동주 어머니의 납골당에 찾아간 윤수완은 비석 앞에 놓여진 녹음기를 듣고 박동주의 진심을 알게 됐다. 항상 자신을 밀어내던 박동주가 아직도 자신을 잊지 못했던 것.

공항에서 박동주를 찾아낸 윤수완은 “이 나쁜놈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사라져 버리겠다고? 내 허락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동주는 결국 “보고 싶었다, 윤수완”이라고 말하며 윤수완을 품에 안았다.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가슴이 먹먹”, “엔젤아이즈 이상윤, 애절한 연기”, “엔젤아이즈 이상윤, 다음 방송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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