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개과천선’, 제작 발표회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묵념

입력 2014-04-2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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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개과천선’ 제작 발표회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이 이뤄졌다.

29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주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의 사회를 맡은 서인 아나운서는 "2주 동안 많은 분들이 비통해 할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개과천선'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짧은 묵념을 가진 후 예정된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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