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라미란 "생활고, 전기요금도 못 낼 정도" 솔직 고백

사진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라미란 방송화면 캡처

'택시 라미란'
배우 라미란이 '택시'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김현숙과 라미란이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택시' 방송에서 라미란은 "현재도 빚을 갚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당시 음반업계가 불황이어서 매니저로 활동하던 남편이 돈 한 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편뿐만 아니라 자신도 연극 활동을 하던 때라 연봉이 얼마 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못 받을 때가 많았다는 것.

이어 라미란은 "결혼 후 아이를 나을 때쯤엔 전기요금도 못 낼 정도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내가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재도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을 한다고 밝히며 소신있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몸 건강하게 자신 몸으로 하는 건데 창피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택시 라미란 출연에 누리꾼들은 "택시 라미란, 입담꾼!" "택시 라미란, 긍정적인 사람이네" "택시 라미란, 아직까지 빚 갚고 있구나" "택시 라미란,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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