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도중 '눈물 왈칵'…"여러분 사랑합니다"

사진 ｜동아닷컴 DB '김연아'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피겨퀸 김연아가 은퇴 기념 아이스쇼를 마친 후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은퇴 전 마지막 아이스쇼를 가졌다.

이날 아이스쇼를 마친 후 김연아는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또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의 안무를 담당해왔던 데이비드 윌슨 코치도 아이스쇼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에게 "너와 함께 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일이었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연아는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영원한 피겨퀸 김연아"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우는 거 보니 나도 울컥"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코치 말에 감정 북받쳐 올랐나봐"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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