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혜경 대표를 유병언 전 회장의 자금 흐름을 밝혀줄 핵심인물로 보고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김혜경 대표가 세모 그룹 등에서 실세로 행세했고 한국제약 대표를 맡으며 상당한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1990년대 초 유 전 회장의 비서로 일한 바 있다. 현재 다판다의 2대 주주이자, 청해진 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로 세모그룹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이라는 것이 검찰의 분석이다.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 직후 출국했고 현재 미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반론보도]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2014년 05월 07일자 홈페이지 <사회>면에서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유병언회장 최측근…관심↑(이)라는 제목으로 ""김혜경 대표를 ...김 대표는 1990년대초 유 전 회장의 비서로 일한 바 있다. 현재 다판다의 2대 주주이자, 청해진 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로 세모그룹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이라는 것이 검찰의 분석이다.""(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 측에 확인한 결과, 김혜경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로 재직한 사실이 없고, 유병언 전 회장은 재산관리인을 따로 두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기사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