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가장 속상한 건 큰 죄가 된다는 것”

입력 2014-05-08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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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김재웅의 커밍아웃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재웅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에서 커밍아웃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하게 남자가 좋냐, 여자가 좋냐?”고 물었고 김재웅은 “그만 하자”면서 밖으로 나갔다.

김재웅은 잠시 뒤 출연자들이 모인 집으로 돌아와 “나는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과 같은 남자지만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며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김재웅은 “가장 속상한 것은 그게 큰 죄가 된다는 것”이라며 “난 괴물이 아니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마음 고생 심했을 듯”,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너무 집요하게 물은 것은 아닌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맙소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재웅 커밍아웃’ 올리브 ‘셰어하우스’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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