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탈퇴 이유? “연기 때문 아니었다”

입력 2014-05-08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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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사진출처|카마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탈퇴 이유? “연기 때문 아니었다”

god가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컴백한다.

god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5주년 프로젝트 싱글 ‘미운오리새끼’ 음원을 공개했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했다. 또한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내며 슬로우 템포의 비트가 어우러져 있다. 감수성 짙은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다섯 멤버가 함께 2002년 발표한 5집 ‘Chapter 5 Letter’ 이후 12년 만이다.

god는 신곡 발표와 더불어 오는 7월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모두 세월호 침몰 수익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god 멤버였던 윤계상의 탈퇴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였다. 2012년 한 방송에서 윤계상은 “사실 연기자를 하려고 (god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며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d 미운오리새끼 기대돼. 윤계상 탈퇴 이유도 있었구나” “god 미운오리새끼, 감수성 돋네. 윤계상 탈퇴 이유가 뭐든 다시 뭉쳤으면” “god 미운오리새끼,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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