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예지원 “아마존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입력 2014-05-09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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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동아닷컴DB

배우 예지원이 다시 한 번 정글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내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

이날 행사는 예지원, 봉태규, 배성재 아나운서, 이민우(신화), 강인(슈퍼주니어), 혁(빅스) 그리고 연출을 맡은 변진선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지원은 “(아마존은) 정말 대단한 곳이었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존에 필요했던 것을 철저히 준비해 갔지만 아무것도 사용하지 못했다. 아마존의 주인공은 자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형 변화도 있었고, 사막에서 조난도 당했다. 우리는 자연에 순종하기 바빴다. 이전 경험과는 달랐다. 정말 많은 이야기와 그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이번 브라질 편에 앞서 방영된 미크로네이사 편에 4차원 홍일점 멤버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브라질 편에서는 이른바 '8차원 소년’ 온유와 만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캐릭터 대결을 펼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정글 중에 정글 아마존을 비롯해 수천 개의 푸른 호수를 품고 있는 렌소이스 사막과 지상 최대의 습지인 탄타나우 등 그동안 보아왔던 브라질이 아닌 색다른 스팟들에서 병만족의 열세 번째 생존을 담는다. 방송은 9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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