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은혁, 日 첫 투어 성료… 10만 관객 열광

입력 2014-05-11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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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이 도쿄 공연을 끝으로 일본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의 일본 첫 투어 ‘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는 지난 3월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고베, 니이가타, 삿포로 등에서 펼쳐졌으며, 일본 8개 도시, 22회 공연에 총 10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니혼부도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도깨비상자’를 콘셉틍로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일본 두 번째 싱글 ‘I WANNA DANC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은 ‘MOTORCYCLE’, ‘Oppa, Oppa’, ‘Bari 5!’, ‘키미가 나이타라’(당신이 아니면) 등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일본 정규 1집 'RIDE ME'의 수록곡들은 물론, ‘★BAMBINA★’, ‘A Man In Love’, ‘Haru’ 등 슈퍼주니어 발표곡, 동해와 은혁의 개별 무대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22곡을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동해&은혁은 “2008년 슈퍼주니어가 일본 첫 공연을 했던 이곳 부도칸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일본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투어까지 하게 돼 기뻤고, 22회 공연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으로 많이 찾아뵙고 싶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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