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 아내 서정희 밀쳐…추가 출석 요구 방침

입력 2014-05-11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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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목사 서세원(58)이 부부싸움 도중 아내 서정희(54)를 밀친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세원이 10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 도중 아내의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사건 당시 이를 지켜보던 보안요원이 서정희의 부탁으로 112 신고센터에 신고했으며 이후 서세원은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고, 지병인 당뇨 등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 역시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서세원의 입원으로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만큼 추가 출석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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