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으로 ‘예체늘’에서 하차… “최대 통편집”

입력 2014-05-13 16: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구자명 음주운전’

구자명 음주운전으로 ‘예체늘’에서 하차… “최대 통편집”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을 구자명을 전격 하차시켰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도중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며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구자명의 전격 하차시키고, 이미 녹화를 마친 출연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문제네 문제야”, “구자명 음주운전…매니저는 뭐했나”, “구자명 음주운전…사람 안치고 벽을 친게 망정이지”, “구자명 음주운전…큰일 날뻔했네”, “구자명 실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구자명 음주운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