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데이트 폭력 경험 고백…“낮은 자존감 때문”

입력 2014-05-14 12: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매직아이 이효리. 사진출처|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적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효리는 가해자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효리는 “둘 다 있다. 내가 한 것도 있고, 받은 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핸드폰 던지고 이런 건 비일비재”라며 “20대 땐 자존감이 낮아서 상대방이 날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에 분노가 치밀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남자친구가 피곤해서 일찍 들어갈 수도 있는건데도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라고 생각하며 물건을 던지고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그런 일이”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어떤 남자가 이효리를 마다해”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이해가 간다”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그럼 맞은 적도 있다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