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고백…콘돔 등 19금 발언까지

입력 2014-05-14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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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방송화면 캡처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이효리가 '매직아이'에서 남편 이상순과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남편 이상순이 내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제주도에 오래 산 자연인 커플이 서로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그래서 우리도 서로 머리카락을 잘라주자고 남편 이상순에게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데 집에 식가위밖에 없어서 남편 이상순이 로맨스고 뭐고 싫다고 하더라"며 "그래도 너무 해보고 싶어 남편 이상순이 묶여 있는 내 머리 꼬랑지를 자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부부간의 사적인 이야기는 등 19금 발언까지 망설임없이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에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웃겨"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입담 제대로 터졌다"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역시 재밌네"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여자들이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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