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 이종석 품에 안겨 오열…월화극 독주

입력 2014-05-14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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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닥터 이방인' 강소라 방송화면 캡처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SBS '닥터 이방인'이 강소라 열연에 힘입어 독주 체제를 굳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생모의 죽음에 오열하는 강소라(오수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박해진 분)은 오수현(강소라 분)의 생모 김은희를 수술하고자 했으나 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 분)는 수술 실패하면 흉부외과 수치다"며 만류했다.

이에 오수현은 박훈(이종석 분)에게 수술을 부탁했고 박훈은 "하고 싶지만 성공 확률이 낮고 고통도 심할 것"이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수현의 끈질긴 애원에 박훈은 수술에 나섰고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수현은 생모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해야 했다.

이날 '닥터 이방인'의 하이라이트는 생모의 죽음에 오열하는 강소라의 눈물 연기였다. 강소라는 죽은 엄마 앞에서 "나한테 왜 그랬냐"며 오열했고 이종석은 그런 강소라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또 이 모습을 목격한 박해진까지 가세, 세 사람 사이의 묘한 삼각관계에 시동이 걸렸다.

강소라의 열연으로 '닥터 이방인'은 또 다시 12.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닥터 이방인 독주 소식에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연기 짱"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뭉클했다"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이종석 좋아하게 될 듯" "닥터 이방인 독주, 강소라 역시 훌륭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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