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리메이크 앨범‘꽃갈피’트랙리스트 공개…故김광석, 김완선, 이문세, 故김현식 등 명곡 7곡 재해석 눈길

입력 2014-05-14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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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트랙리스트 전체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12일과 13일, 두 편의 트랙리스트 힌트 티저 영상을 통해 조덕배, 김창완과 윤상, 클론 등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아이유는 14일 정오 네이버 뮤직 스폐셜을 통해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 대한민국의 대표 댄스 퀸 김완선, 명품 보컬리스트 이문세, 세기의 뮤지션 故 김현식 등의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 아이유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故 김광석의 ‘꽃’,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산울림의 ‘너의 의미’, 故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등 총 7곡의 시대의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 한다.

특히 16일 자정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서 아이유가 발라드, 댄스,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어떤 색깔로 리메이크 하게 될지 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이유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젊은 층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신선함을,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전하며 전 세대에 걸친 음악적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일에는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콘서트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만큼만 더’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로엔트리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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