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 멤버 수호…“무책임한 행동이다”

입력 2014-05-15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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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 사진|동아닷컴DB

엑소 크리스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 멤버 수호…“무책임한 행동이다”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15일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동아닷컴에 “아직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식입장은 추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닛 엑소-K의 리더인 수호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수상 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의 소송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수호는 이날 방송에서 엑소-K가 신곡 ‘중독’으로 1위를 수상하자 수상 소감으로 “엑소 팬들 감사하다”며 “우리 구호가 '위 아 원(We are one)'인데 자신만이 아닌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하는 엑소, 엑소 팬 여러분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세훈은 자신의 SNS에 물음표 사진을 게재했고, 찬열 역시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SM 엑소 복잡하겠다” “엑소 크리스, SM에 또 이런 일이” “엑소 크리스,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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