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원빈 으리‘끝’…“나이트클럽 공연까지”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조윤호 원빈’

개그맨 조윤호가 배우 원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조윤호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원빈과 친분이 있다”며 “축구도 함께 하는 사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호는 아이돌 그룹 ‘이야말로’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당시 원빈이 회사 대표님과 친분이 있어서 그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윤호는 “홍보앨범 완성 후 축하회 자리에 원빈이 왔다”며 “시디를 주니 ‘사인해줘야지’라고 말해 사인해줬다”고 밝혔다.

또 그는 원빈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예전에 콘서트를 할 때 원빈이 와주기로 햇는데 일이 있어서 못 왔다”며 “원빈이 전화까지 해서 ‘갑자기 일이 생겨 못 가게 돼 미안하다. 다음에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공연이 야간 업소 행사였는데 원빈이 모자를 쓰고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봐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윤호는 “원빈이 전화번호가 자주 바뀌는 바람에 7년 동안 연락이 끊긴 적도 있다”며 “배우하는 친구가 원빈이 만든 축구단 소속이었는데 내 이야기를 하니 데리고 오라고 해서 다시 원빈과 친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원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윤호 원빈, 대박 인맥” “조윤호 원빈, 원빈이면 인맥 자랑, 끝~” “조윤호 원빈, 원빈 의리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