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부인했던 이유?

입력 2014-05-2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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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자

‘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배두나는 20일(한국시각) 프랑스 칸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 자리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이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라면서 “지난 해 열애설을 부인했던 건 전 매니저가 한 말이고 현재 연인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이어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촬영하는 순간까지, 또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했다”며 “본인도 칸에 초청된 거에 대해 감동하고 영화에 대해 정말 많이 칭찬해줬다”고 전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울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고 이번 칸 영화제를 비롯해 여러 공식 행사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배두나 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해왔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열애 인정, 그럴 줄 알았어” “배두나 열애 인정, 잘 어울린다” “배두나 열애 인정,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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