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KPGA 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 정상

입력 2014-05-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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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사진제공|KPGA

2012~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출신 최광수(54)가 201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최광수는 21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J골프 KPGA 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총상금 7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상금은 1200만원.

2011년 한국과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상금왕을 동반 석권한 김종덕(53·혼마)과 이부영(50)은 1타 뒤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60세 이상의 그랜드 시니어 부문에선 최윤수(66)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최윤수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박해욱(60)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박해욱을 꺾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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