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는 21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정규 2집 앨범 ‘시즌2(season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근황과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피니트 멤버 우현은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40여 곡을 작업했다. 이번 앨범에 어울리는 곡을 선별하는데 고심했다” 밝혔다.
멤버 성규는 “13곡을 넣었는데 녹음실에서 살다시피했다. 숙소보다 녹음실에 더 많이 갔다. 정규 앨범이나보니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 녹음실에서 보낸 기억이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에는 ‘Destiny’까지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고,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더욱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시즌2'에는 '라스트 로미오'를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특히 성규와 우현의 솔로 곡, 인피니트H(동우, 호야)와 인피니트F(성열, L, 성종)의 유닛 신곡까지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일본, 20일 대만에에서 초대형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 인피니트는 21일 한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