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사진=KBS.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가 ‘권지용 쇼핑’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가 엄마 강혜정과 함께 YG 콘서트가 열리는 오사카로 떠난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러나 하루가 보고 싶어한 사람은 아빠 타블로가 아닌 그룹 빅뱅의 권지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혜정은 타블로를 만나기 앞서 “우리 쇼핑 좀 해도 돼요? 당신 카드로요”라고 물었다. 타블로가 이를 허락하자 하루는 “아빠 카드로 돌고래 사도 돼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따. 타블로는 또 다시 “그래”라고 웃으며 대답했고 하루는 “그럼 권지용도 사도 돼요?”라고 물었다.
타블로는 이에 “권지용은 안돼. 아빠 카드 한도 초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연장을 찾은 하루는 아빠를 만나자 “지용 오빠는 어디 있어요? 자요? 왜 자요?”라고 물었다는 후문.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귀엽다”,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권지용바라기네”,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지드래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루의 오사카 방문기가 그려질 ‘슈퍼맨이 돌아왔다’ 28회는 오는 25일 신애라의 첫 내레이션과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