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소유’… “쇼핑은 그 맛이다” 흥정에 폭풍 애교

입력 2014-05-24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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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소유’ 아이돌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격 흥정을 위해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소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최연소 회원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새 집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 위해 지하상가로 향했다. 소유는 쇼핑 초반부터 그릇과 카펫 등을 구매할 때마다 "자주 올게요. 싸게 해 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가격 흥정에 실패했다.

이를 본 노홍철은 "이렇게 또 흥정하는 맛이 있다"고 말했고, 소유 역시 "쇼핑은 그 맛이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유는 한 소품 가게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의자를 발견하자 "더 깎아주시면 안 되냐. 단골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게 주인은 1개에 9만원인 의자를 2개 구매하면 17만원에 주겠다고 제시하며, 소유의 흥정에 응했다.

그러자 소유는 "16만원"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값을 제시하며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결국 가게 주인은 소유의 애교에 넘어가 16만원에 의자를 건넸다.

이후 소유는 "제가 애교가 없는데 (흥정) 저런 거 할 때는 나온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러한 ‘나혼자산다 소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소유, 흥정에 재주가 있네”, “나혼자산다 소유, 저 애교에 안넘어갈 수 있을까?”, “나혼자산다 소유, 몸매 너무 좋아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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