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공격에 멘붕…‘지석진 역전승’

입력 2014-05-25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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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공격에 멘붕…‘지석진 역전승’

김종국이 결국 윤은혜 이름 앞에서 무너졌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부산, 전주, 춘천, 인천 등에 위치한 학교를 돌며 함께 딱지 대회에 출전 할 선수를 선발, 함께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4강전에서 강원대와 전북대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가 강원대의 우세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마지막 주자 김종국이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 때 학생들이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고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마음을 다잡고 딱지를 쳤지만 계속 공격에 실패했다.

전북대의 윤은혜 방해공작에 김종국은 급작스럽게 무너졌고, 지석진의 전북대는 3연승을 달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종국 아직까지도 윤은혜한테 저러네” “런닝맨, 윤은혜 이름이 불리다니” “김종국 윤은혜 이름 들을 때 멘붕 오는 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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