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공격에 ‘휘청’…‘아직까지도?’

입력 2014-05-25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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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공격에 ‘휘청’…‘아직까지도?’

김종국이 결국 윤은혜 이름 앞에서 평정심을 잃고 무너졌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부산, 전주, 춘천, 인천 등에 위치한 학교를 돌며 함께 딱지 대회에 출전 할 선수를 선발, 함께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강원대 팀을 제외한 6개팀들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4강전에서 강원대와 전북대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마지막 주자 김종국이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 때 학생들은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했다. 평정심을 찾으려는 김종국은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마음을 다잡고 딱지를 쳤지만 공격에 결국 실패했다.

전북대의 윤은혜 방해공작에 김종국이 급작스럽게 무너진 틈을 타 지석진의 전북대는 3연승을 달렸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종국 아직까지도 윤은혜한테 저러네” “런닝맨, 윤은혜 이름이 불리다니” “김종국 윤은혜 이름 들을 때 멘붕 오는 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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