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8명 사상에 백석역도 영향…원인은 무엇?

입력 2014-05-26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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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백석역’. 사진출처|방송캡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8명 사상에 백석역도 영향…원인은 무엇?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3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20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마음이 아파”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어떡하지” “고양종합터미널-백석역,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의 영향으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는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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