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에서 5명으로 정정…왜?

입력 2014-05-2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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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들이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진출처|방송캡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에서 5명으로 정정…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소식이 이슈로 떠올랐다.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초 소방당국은 병원으로 후송된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해 사망자 수를 7명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살아났다면서 사망자를 5명으로 정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20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살아줘서 고마워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피해자들에게 애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더이상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의 영향으로 10시 21분까지 지하철 3호선 전동차가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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