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에 ‘카카오스토리’ 웹버전까지 ‘관심 집중’

입력 2014-05-26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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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에 ‘카카오스토리’ 웹버전까지 ‘관심 집중’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한다.

다음 최세훈 대표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병 소식을 알렸다. 이에 카카오 지분 보유기업인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했다.

두 기업은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정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연내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두 회사는 핵심 경쟁력을 합쳐 역동적인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 됐다”면서 “‘다음카카오’는 모바일을 포함 IT 전 영역을 포함하는 커뮤니케이션 정보와 생활 플랫폼 사업자로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카카오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스토리의 웹 버전이 출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도 때맞춰 출시됐네”, “다음 카카오 합병, 어떻게 될까?”,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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