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5년 공백기 때 생긴 마음의 병을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알고 보니 자영업 폭망 경력직?! 랜선 집들이에서 밝힌 은퇴 위기 썰’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수경은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더 빨리 지나간다. 나이가 드니 먹고사는 걱정이 되더라. ‘뭐 먹고 살아야 할까’ 싶었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은 프리랜서다.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이 끊길 수 있다. 그래서 고정 수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영업을 시도한 계기를 밝혔다.

그렇게 이수경은 이자카야, 카페 등을 창업했지만, 실패했다. 이수경은 “사업이 망한 후 피폐해졌다. 그래서 많이 아팠다. 내가 그걸 알아차리고 난 후에 내가 아프다는 걸 알았다”라고 당시 마음의 병이 생긴 걸 이야기했다. 마음의 병은 몸으로도나타났다. 피부병으로도 이어졌다.

이수경은 과거 피부 상태를 보여주며 “이렇게 됐었다. 너무 뒤집어져서 외부 노출이 되면 안 됐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안 됐고, 뭘 해도 안 됐다. 일이 들어와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