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팀 공격의 선봉 ‘1번-LF’

입력 2014-05-2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가 이탈한 경기에서 팀 공격의 선봉을 맡았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와 함께 공격 찬스를 잡을 테이블 세터 자리에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배치했다.

이어 1루수 미치 모어랜드-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팀 득점을 책임질 중심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지명 타자 도니 머피-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하위 타선을 이뤘다.

선발 투수로는 당초 에이스 다르빗슈 유(28)가 예고 돼 있었지만, 목 부상에 대한 예방 차원의 정밀검진을 받게 되며 스캇 베이커가 대신 나선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9시 10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