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손현주 볼 꼬집더니 "이건 특급칭찬이야"…백상예술대상 초토화

입력 2014-05-28 10: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특급패러디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김희애와 손현주의 패러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에서 김희애는 손현주와 함께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현주는 "김희애씨가 '밀회'에서 무려 스무 살이나 차이가 나는 유아인씨와 호흡을 맞추셨다" 면서 "나도 '밀회' 유행어 한 번 부탁드린다"라며 김희애에게 한 쪽 볼을 내밀었다.

이에 김희애는 "이건 특급칭찬이야"라며 손현주의 볼을 꼬집어 시상식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은 전지현, 영화부문 대상은 배우 송강호가 각각 수상했다.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특급칭찬, 진짜 빵 터졌어",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특급칭찬, 예능감 대박이네",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특급칭찬, 센스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