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어깨허그… 女心 질투 유발 男男케미

입력 2014-05-2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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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과 박해진의 ‘어깨허그’ 사진이 공개됐다.

SBS ‘닥터 이방인’ 측은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하게 할 이종석과 박해진의 ‘어깨허그’ 스틸사진을 28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종석과 박해진은 극 중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대립관계임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절친한 모습. 특히 박해진은 이종석 뒤에서 어깨동무를 해 백허그 자세를 취했고, 이종석 역시 이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여 웃음을 선사했다.

박해진은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극 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백만불짜리 미소까지 보여 주는가 하면, 은근슬쩍 보이는 탄탄한 몸매로 섹시한 수술복 자태를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매사 진지할 것만 같은 박해진은 직접 설정사진을 찍고, 이종석을 뒤에서 껴안아 꽁꽁 숨겨뒀던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질세라 이종석도 애교 넘치는 표정을 대 방출했다. 카메라를 발견하자 코끝을 찡끗하고, 눈썹을 슬며시 올려 명랑만화 속 주인공 같은 표정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입을 쭈욱 내밀거나 로맨틱 눈빛을 발사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의 끝을 보여줬다. 마치 애교 배틀을 펼치는 듯 한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무엇보다 이날은 27일 방송된 8회에서 불꽃 스파크가 튀었던 이종석과 박해진의 수술준비실 촬영이 있던 날로 극에서 느껴졌던 날선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종석과 박해진은 이렇게 장난을 치다가도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박훈과 한재준에 몰입, 180도 달라진다고. 열연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 역시 감탄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한편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우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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