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튀니지 축구] 대한축구협회, 튀니지 팬에 아랍어 인사 “한국 응원 부탁해”

입력 2014-05-28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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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한국 튀니지 축구

대한축구협회가 튀니지 축구 팬들을 위한 아랍어 인사말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고 2014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한 뒤 월드컵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튀니지 축구 평가전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튀니지 공용어인 아랍어로 튀니지 대표팀을 소개했다.

협회는 “튀니지 축구팬 여러분,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 튀니지 축구대표팀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이 있습니다”라며 튀니지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양국의 선수들이 페어플레이로 부상 없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튀니지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과 튀니지는 2002년 3월 한 차례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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