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희애 사과 “며칠 전에 ‘밀회’ 패러디, 죄송해요”

입력 2014-05-28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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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유재석 김희애 사과 “며칠 전에 ‘밀회’ 패러디, 죄송해요”

유재석이 배우 김희애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재석은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애를 지목한 뒤 "며칠 전에 '물회'라는 것을 했다"며 "만나서 꼭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다"며 드라마 '밀회'를 코믹하게 그린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김영철 씨를 만나면 특급칭찬을 한 번만 해 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김영철과 함께 '밀회' 패러디 '물회'를 선보인 바 있다.

유재석의 진심어린 사과에 김희애는 이해한다는 듯, 유재석을 장난스럽게 흘겨봐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석 김희애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김희애 사과, 물회 진짜 웃겼어" "유재석 김희애 사과, 영상보고왔는데 빵 터져" "유재석 김희애 사과, 김희애 센스있어" "유재석 김희애 사과, 훈훈한 결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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